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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많이 키우는 실내식물 톱 10

·1834 단어수·4 분
작성자
plantmaru

반려식물 입문자를 위한 초록 추천 리스트

요즘 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 부쩍 늘었어요.
조용히 자라는 식물 하나만 있어도 공간 분위기가 달라지고,
보는 사람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거든요.
그런데 처음 시작할 땐 ‘어떤 식물이 쉬울까?’ 고민하게 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빛이 부족해도, 물을 자주 못 줘도 잘 자라는
‘실내에서 많이 키우는 식물 TOP 10’을 친근하게 소개할게요.
각 식물별로 키우는 난이도와 빛, 물, 온도 정보도 함께 넣었어요.


1. 몬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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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갈라진 잎이 시원시원한 몬스테라는
공간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대표적인 실내식물이에요.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아도 잘 자라고,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답니다.

몬스테라
출처: 위키피디어

  • : 밝은 간접광 (1,000~3,0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40~60%

  • 토양비옥도: 800~1,500 µS/cm

  • 온도: 18~30℃

  • 특징: 공기 정화, 수명 10년 이상

  • 난이도: ★★★★☆ (쉬움)


2. 스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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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 식물’로 불리는 스투키는
빛이 없어도, 물을 거의 안 줘도 씩씩하게 자라요.
정말 바쁜 사람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생존왕이에요.

스투키
출처: 위키피디어

  • : 약한 빛 (500~2,0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20~30%

  • 토양비옥도: 500~1,000 µS/cm

  • 온도: 15~27℃

  • 특징: 극강 생존력, 공기 정화

  • 난이도: ★★★★★ (매우 쉬움)


3. 산세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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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는 밤에도 산소를 내뿜는 특별한 식물이에요.
그래서 침실에 두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가며 키우면 참 잘 자라요.

산세베리아
출처: Pixabay

  • : 밝은 간접광, 그늘 (800~2,5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20~30%

  • 토양비옥도: 500~1,000 µS/cm

  • 온도: 15~28℃

  • 특징: 야간 산소 배출, 공기 정화

  • 난이도: ★★★★★ (매우 쉬움)


4. 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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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기분을 전환하고 싶다면 페퍼민트!
차로 마셔도 좋고, 요리에 넣어도 좋고,
무엇보다 키울수록 잎이 풍성하게 자라는 게 기쁨이에요.

페퍼민트
출처: 위키피디어

  • : 강한 직사광간접광 (2,0004,0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60~70%

  • 토양비옥도: 1,000~2,000 µS/cm

  • 온도: 18~24℃

  • 특징: 향기 좋음, 식용 가능

  • 난이도: ★★★★☆ (쉬움)


5.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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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이나 화분에서 축 늘어진 잎이 매력적인 아이비는
어두운 실내에서도 잘 자라고 번식도 쉬워요.
다만 반려동물이 있는 집은 조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아이비
출처: 위키피디어어

  • : 밝은 간접광, 약한 빛 (1,000~2,0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40~60%

  • 토양비옥도: 800~1,500 µS/cm

  • 온도: 15~24℃

  • 특징: 번식 쉬움, 반려동물 주의

  • 난이도: ★★★☆☆ (보통)


6. 해피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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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보는 사람 기분을 좋게 해주는 해피트리!
잎이 풍성해서 인테리어용으로도 좋고, 행운을 상징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어요.
겨울엔 온도 관리만 조금 신경 써주세요.

해피트리
출처: freepik

  • : 밝은 간접광 (1,500~3,0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40~60%

  • 토양비옥도: 1,000~2,000 µS/cm

  • 온도: 18~28℃

  • 특징: 행운 상징, 분무 필요

  • 난이도: ★★★☆☆ (보통)


7. 필로덴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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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넓고 예뻐서 초록 감성 가득한 식물이에요.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있고요.
빛이 적은 곳에서도 잘 살아남는 생명력도 최고예요.

필로덴드론
출처: 위키피디어

  • : 간접광, 약한 빛 (1,000~2,5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50~70%

  • 토양비옥도: 1,000~2,000 µS/cm

  • 온도: 18~30℃

  • 특징: 공기 정화, 무늬 다양

  • 난이도: ★★★★☆ (쉬움)


8. 골드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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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의 침엽잎에서 솔 향이 나는 골드크레스트는
겨울철엔 미니 크리스마스트리처럼 꾸며도 예뻐요.
건조하면 잎 끝이 탈 수 있어 분무 자주 해주세요.

골드크레스트
출처: 위키피디어

  • : 밝은 햇빛 (2,000~4,0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40~60%

  • 토양비옥도: 1,000~2,000 µS/cm

  • 온도: 10~20℃

  • 특징: 향기, 겨울철 인기

  • 난이도: ★★★☆☆ (보통)


9. 디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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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잎과 화려한 무늬 덕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주는 식물이에요.
다만, 잎에 독성이 있어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은 꼭 주의해 주세요.

디펜바키아
출처: 위키피디어

  • : 밝은 간접광 (1,000~2,5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50~70%

  • 토양비옥도: 1,000~2,000 µS/cm

  • 온도: 20~28℃

  • 특징: 공기 정화, 독성 주의

  • 난이도: ★★☆☆☆ (조금 까다로움)


10. 아레카 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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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크고 시원한 잎은 공간을 여유롭게 채워주고,
공기 중 습도도 조절해줘서 건조한 계절에 특히 좋아요.

아레카야자
출처: 위키피디어

  • : 밝은 간접광 (1,500~3,000 Lux)

  • 물주기: 흙이 마르면 충분히, 토양습도 기준 50~70%

  • 토양비옥도: 1,200~2,500 µS/cm

  • 온도: 18~28℃

  • 특징: 습도 조절, 잎 끝 마름 주의

  • 난이도: ★★★☆☆ (보통)


마무리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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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쉽고,
무언가를 돌본다는 소소한 기쁨이 따뜻하게 돌아오는 경험이에요.
처음에는 작은 초록 하나로 시작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초록이 당신의 하루를 환하게 밝혀줄 거예요.